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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태풍' 곤파스'에 보령지역 피해 심각

2010.09.02(목)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제7호 태풍 ‘곤파스’가 서해안을 관통하면서 보령에 큰 피해를 남겼다.
2일 오전  현재 비를 동반한 강풍으로 인해 시내 곳곳의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시내 상가와 주택들도 강풍으로 인해 간판이 떨어지거나 유리창이 파손된 곳도 수십채에 이르고 있다.

한전 보령지점에 따르면 2일 06시 현재 보령에서 2만650호가 정전됐으며 관내 26개 선로 중 11개 선로가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전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냉동창고나 횟집 수족관이 작동하지 않아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흑수협은 정전으로 인해 산소가 유입되지 않아 활어탱크에 보관중이던 꽃게 3백키로가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섬지역의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외연도주민들에 따르면 지붕이 날아가고  전기공급이 않되고 있으며, 일반전화마저 불통되고  등 고립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된 ‘외연도상록수림’내에 있는 후박나무와 동백나무 등이 강풍을 이겨내지 못하고 절반정도가 잘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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