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17주년 이치대첩기념제가 2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 충장사에서 열려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례를 진행 하고 있다. |
이치대첩지기념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박동철 군수를 초헌관으로 하는 제례와 함께 기념식, 산중무예 기천무예단과 타루풍물단이 기념공연에 나섰으며 국궁 활시위 당기기, 투호놀이, 이치대첩 순례 등의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 됐다.
군은 이치대첩을 호국정신과 애국애족을 함양하는 역사 전적지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충장사를 세우고 매년 충장공 권율 도원수를 비롯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추모제를 지내왔다.
이치대첩은 권율장군이 이끄는 관군과 의병 1500명이 왜장 소조전융경이 이끈 1만여명의 왜군을 격퇴시킨 임진왜란 육전 중 유일한 승리 전투로 잘 알려졌다. [넷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