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뜨거운 여름 화려하게 달군 연기 복숭아축제

2009.08.11(화) | 희망 (이메일주소:du2cb@hanmail.net
               	du2cb@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뜨거운여름화려하게달군연기복숭아축제 1  
▲ 전국 톱 10 가요쇼 공개방송에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최 정상급 가수들이 펼치는 멋진 모습을 지켜보았다.
혹시나 비가 오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주말을 기다렸다. 연기 군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준비한 복숭아 축제가 지난 주말인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혹시 나가 역시 나가 돼 버렸다. 주말 아침, 굵은 비가 사정없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일을 어째? 아마 연기 군민 누구나가 근심스런 모습으로 빗줄기를 바라보았으리라. 그러나 걱정은 금방 끝이 났다. 비가 그치더니 이내 맑고 시원한 여름이 펼쳐졌다.

복숭아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하게 펼쳐진 이벤트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많은 사람들을 복숭아 축제장으로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달고 맛있는 조치원 복숭아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에서 맛을 본 사람들이 꿀 맛 같은 복숭아를 현장에서 구입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이처럼 볼거리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풍성했던 복숭아 축제는 전국에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을 올리는데도 큰 계기가 되었다.

밤하늘에 수를 놓으며 혜성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의 막이 내려졌다. 이틀 동안 불꽃처럼 뜨겁게 타올랐던 복숭아 축제의 화려한 밤은 가고, 긴 여운과 추억을 남긴 복숭아 축제의 또 다른 모습을 기약해본다.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식히고 삶을 재 충전하기 위해 떠나는 휴가를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축제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각 지역 특산품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주변까지 둘러 볼 수 있는 관광으로 최상이 아닐까. [넷포터]

 

희망님의 다른 기사 보기

[희망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