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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참사랑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조치원역 무료급식 사랑나눔 캠페인 문화봉사활동 현장을 찾아서

2009.06.22(월) | 희망 (이메일주소:du2cb@hanmail.net
               	du2cb@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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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시민네트워크 및 한국놀이문화협회 충남지부 회원들이 펼치는 문화봉사활동, 진도아리랑 댄스로 마무리를 하며 어르신들께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비가 오려는지 불쾌지수가 상당히 높다. 토요일 아침, 비가 온다는 예보를 조심스럽게 들으며 조치원역에 도착하였다. 어느새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지고 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들렸는데 다행히 문화 봉사활동과 무료급식을 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오늘은 특별히 무료급식과 문화예술자원봉사자들을 취재하기 위해 나선길이다.

충남 연기군 조치원역에서는 매주 토요일 11시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대한민국 특수임무 수행자회 충남지부 연기지회에서 무료급식을 나눠주며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오늘은 무료급식과 함께 행복을 나눠주는 문화예술자원 봉사단이 조치원역에서 사랑 나눔 캠페인을 펼치며 문화 봉사활동을 갖기로 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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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정성이 담긴 식사를 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어르신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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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특수임무 수행자회 충남지부 연기지회 회원들이 마련한 정성을 담아 점심을 먹는 어르신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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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굵어지는 빗방울을 막기 위해 천막이 처지고 각 면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과 대한민국 특수임무 수행자회 충남지부 연기지회 소속 봉사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무료급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어서 도착한 충남시민네트워크 자원봉사단이 문화예술봉사를 펼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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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겨운 노래로 문화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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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자원봉사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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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창을 부르며 문화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에 큰 박수가 터져나온다.

무료급식을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과 봉사자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모두의 얼굴에는 나누는 기쁨과 사랑으로 행복한 미소가 피어오른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무료급식은 일부를 지역사회에서 협찬을 받고 일부는 무료급식을 주최하는 대한민국 특수임무 수행자회 충남지부 연기지회 회원들이 부담하여 펼치고 있다고 한다. 참사랑을 실천하는 건강한 그들의 모습이 든든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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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봉사활동을 지켜보는 부자의 단란한 모습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식사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편안해 보인다. 그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건네는 봉사자들의 모습 또한 아름답기는 마찬가지. 누군가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들, 그들이 있어 세상이 밝아지고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는 동안 충남시민네트워크 자원봉사단원들은 노래와 율동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쩜 그렇게 노래들을 잘 부르는지 여기저기서 큰 박수가 터져 나온다. 열창으로 참 사랑을 실천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우중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문화예술봉사단과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과 행복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아이의 손을 잡고 조치원역을 지나던 아빠는 한참을 바라보며 아이에게 참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에게는 좋은 현장학습 체험장이 되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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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치원역에서 사랑나눔 문화봉사활동을 추진한 이병식 이사가 노래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조치원에서 펼쳐진 사랑, 나눔, 봉사의 현장에서 비는 전혀 방해꾼이 될 수가 없다. 따뜻한 마음이 모이고 모여서 한줄기 빛처럼 세상 곳곳을 밝혀주는 자원봉사자들, 그들이 있기에 살맛나는 세상, 행복한 세상은 활짝 열리리라.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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