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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신비로운 '고복저수지의 사계'

사시사철 다른 모습에 '가족 쉼터'로 각광

2009.05.18(월) | 원공 (이메일주소:manin@dreamwiz.com
               	manin@dreamwiz.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신비로운고복저수지의사계 1  
▲ 맑은 가을 하늘이 고복저수지에 비친 아름다운 모습

[넷포터] 사계절 각기 다른 모습으로 찾는 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군립고복저수지, 그 근처에 살고 있는 나는 고복저수지의 매력에 흠뻑 젖곤 한다. 충남 연기군 서면 고복리와 용암리에 넓게 펼쳐진 고복저수지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는 물론 멋진 데이트 코스와 가족단위 쉼터로 잘 알려져 있다.

고복저수지는 사계절 내내 찾는 이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전해주며 멋진 추억과 낭만을 만끽 할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나처럼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다양하고 이색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꽃과 향기와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 고복저수지, 그곳에 하나의 꽃으로 머물다 가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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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봉산에서 바라본 고복저수지의 모습, 마치 제비 한마리가 거꾸로 날아가는 모습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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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낀 고복저수지의 모습이 신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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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에 본 고복저수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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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복저수지 수면위로 날아오르는 청둥오리떼의 모습

고복저수지의 사계절 매력을 일일이 다 나열할 수 없지만 그중에 한가지씩 계절에 맞는 모습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봄이면 벚꽃 만개한 모습으로 찾는 이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에 앉아 낚시하는 강태공의 둘도 없는 벗이다. 가을이면 오색 단풍과 파란 하늘이 비친 푸른 물결위에 나뭇잎 배를 띄워놓고 삶을 노래하고, 겨울이면 얼음낚시와 철새들의 도래지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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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복저수지에서 전국 낚시대회가 열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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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개한 고복저수지의 벚꽃, 고복저수지를 빙 둘러처진 담장처럼 벚꽃이 피면 환상적인 모습이 연출된다.

어디 그뿐이랴!, 각종 기관 단체들의 친목이나 이벤트 행사장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이곳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너무나 잘 갖춰져 있을 뿐만아니라 모두가 무료다 보니 부담없이 편하게 찾아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고복저수지 연기대첩비 공원에는 지하 암반수로 만들어진 야외 수영장과 다양한 무대를 연출할 수 있는 야외소극장, 식수대와 화장실이 예술작품들과 잘 조화를 이루며 설치돼 있으며, 넓은 주차공간과 맛깔스런 음식을 자랑하는 음식점들이 찾는 이들을 반갑게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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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복저수지의 일출과 일몰은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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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길을 열어 친구를 맞으려느 듯 고복저수지의 정겨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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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고복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

 

찾는이와 떠나는 이에게 행복 가득 안겨주며 다시 찾아오라 손짓하는 고복저수지, 주말을 가족과 함께 고복저수지에서 가족사랑을 힘껏 낚아올리는 재미를 느껴 보자. 낚시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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