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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장미처럼 정열적인 삶을 살아라

장미의 아름다운 모습 사진으로 감상하기

2009.05.18(월) | 원공 (이메일주소:manin@dreamwiz.com
               	manin@dreamwiz.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장미처럼정열적인삶을살아라 1  
▲ "장미처럼 정열적인 삶을 살아라" 꽃이 말하는 듯 하다.

[넷포터] 눈부시도록 맑은 아침, 인생의 청년기에 해당하는 오월의 신록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그리하여 저 붉은 장미꽃처럼 더 정열적인 삶을 살아보면 어떨까? 더 늦기 전에, 후회하지 않도록 남은 삶의 여정에서 장미보다 더 고운 행복이란 꽃을 피우기 위해 오늘을 힘차게 달려보자.

농가마다 붉은꽃 노란꽃, 보랏빛에 연분홍까지 다양한 색의 옷으로 치장한 꽃들이 즐비하다. 찔레꽃도 막 피어나기 시작했고 이름 모를 크고 작은 꽃들이 사이좋게 피어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정열의 꽃 장미다.

길가의 집들마다 장미꽃이 막 피어나기 시작했고 더러는 이미 활짝 피어 싱글벙글 웃고 있다. 담장 밖으로 나온 봉오리들이 세상구경을 하기 위해 아우성이다.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다르듯이 꽃들도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역시 햇빛을 잘 받는 양지바른 곳의 꽃들이 더 활짝 피었다. 자연도 음지보다는 양지가 훨 좋은 모양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언젠가는 어디론가 가야한다. 꽃으로 말하자면 새싹으로 돋아 꽃으로 혹은 열매로 지고 마는 것이다. 그들의 삶도 꼭 우리네 인생 같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 봄부터 소쩍새는 /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란 시가 문득 생각난다. 노력 없이 좋은 결과가 어디 있으랴, 투자 없이 삶이 어찌 윤택해자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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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핀 노란 장미가 투명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현재 우리가 머물고 있는 오늘이라는 시간, 지금이 신록처럼 우리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이미 지나간 시간 그리워한들 무슨 소용이며 아직 오지도 않고 열리지도 않은 세상을 위해 미룬다 한들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 시간이다. 오직 오늘이라는 시간, 지금이 바로 나와 가족, 이웃을 위해 일어설 때. 저 황홀하도록 아름다운 장미꽃처럼 정열적인 삶을 살아라 하고 꽃들이 나에게 말하는 듯하다. 기분 좋은 하루다^^.

참고로 이 장미꽃은 연기군에 위치한 농촌의 화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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