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학생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주 5일수업제 실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전인교육형 융합교육 운영도움자료'를 개발하여 모든 학교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배포하였다. 이 자료는 ‘융합형 스마트학생동아리’ 활동의 바탕이 되는 것으로, 학생들은 자생적·자발적 학생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기주도 학습력을 향상시키고, 학교는 특화된 교육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사회는 융합과 통섭을 바탕으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감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에서는 주5일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른 생활지도 문제, 맞벌이 부부의 자녀에 대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학생동아리를 활성화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 적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융합 운영 도움자료는 독서교육의 ‘책의 매력에 빠지는 네가지 열쇠’에서 진로 교육까지 여섯 영역으로, 고등학교는 감성교육의 ‘감성아 퍼져라’, 학생동아리, 창의적체험활동의 세개 영역으로 개발되었고, 보급된 자료는 주5일수업제 전면 운영에 적용되고, 교육과 돌봄 기능 강화로 사교육비 경감이 절실한 시점에서 투입되어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과 창의적인 사고활동으로 글로벌 시대 감성형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개발된 ‘전인교육형 융합교육 운영 도움자료’야말로 융합 교육활동을 요구하는 시대 상황에 적극 대비하고, 학교 주도적인 교육활동으로 사교육비경감은 물론, 주 5일 수업제 전면 적용, 바른품성 함양에 따른 학교폭력 예방에 대비한 매우 적극적인 프로그램으로 그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