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3일 천안쌍정초에서 임대형 민자사업(BTL, Build Transfer Lease)으로 운영 중인 32개교 행정실장과 기술직 공무원, 운영회사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TL 학교시설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그동안 운영해 온 임대형민자사업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교육청, 학교, 운영사의 업무 인식 제고를 통한 BTL 학교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 강현빈 팀장의 교육시설 BTL 사업 구성원 역할에 대한 특강과 구체적인 운영관리의 개선과 효율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활발이 이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순호 도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학교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이 4년째 접어들어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적극 개선하여 수요자가 만족하는 명품 BTL 시설물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