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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가슴 뛰는 삶' 주제로 특수교육 교원 연찬

550명 한 자리에 모여 특수교육 발전 방향 모색

2011.08.16(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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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특수교육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11일 공주문예회관에서 도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급) 교원과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특수교육 교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공감!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특수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특강에는 김종성 교육감이 충남특수교육의 비전을 제시했고, 이대구학교정책과장의 ‘더(the) 생각하며, 나아(我)가는 교육’을 통해 충남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강의했다.

또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라는 주제로 한비야씨의 특강이 이어졌다. “무엇이 너의 가슴을 뛰게 하는가? 지금 가슴뛰는 일을 해라”라고 오지 여행가로서의 진솔한 삶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 가슴 뛰는 삶의 이야기는 특수교사에게 교육 사랑과 삶을 사랑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주생명과학고는 모의 직장형 직업훈련실 빛뜨란빨래방, 조립, 포장, 공예, 가정생활 실습실, 사무실(사무보조, 청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올해 졸업생 8명 전원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했다. 남미숙 공주생명과학고 교사는 “빛뜨란 모의 직장형 직업훈련은 지역의 취업 유망 직종 분석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공주지역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직업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장체험캠프인 ‘워크 캠프’와 ‘워크 데이’를 운영하여 특수학급학생에게는 직장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직장체험을 하도록 하고 있다. 직장캠프 기간 동안 특수학급 교사와 학부모에게 실시하고 있는 직업교육 컨설팅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례를 발표 했다.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발견, 순회교육 등 11개 영역의 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중·소 도시형 특수교육지원센터 모형을 제시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종권 장학사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를 조기 발견하여 장애를 경감하고 생애주기별 적절한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장애 가족에게 교육 정보 연수, 가족 지원 등 다면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학에 더욱 바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중 방과후학교 운영사례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돌봄교실, 특수교육지원센터 돌봄교실을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후 특수교육센터 환경 개선을 위해 온양신정초에 설치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아산교육지원청에 3층 건물 규모로 신축하고 도교육청에서 구축한 특수교육종합정보관리시스템 활용을 통해 더욱더 체계적인 특수교육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외 특수교육 동향으로 호주의 특수교육기관과 일본의 특수교육기관현장 방문에 대한 전달이 있었다.

김종성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열정의 땀방울을 흘리는 특수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선생님들이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 업무경감 대책을 마련하고, 인력 증원 등 다면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선생님들도 장애학생 개개인의 장애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특수교육 현장 만족도와 특수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함께 해 2012년 특수교육운영계획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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