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김기용)은, 8. 23 ~ 24간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부여 규암면 등 도내 피해지역에 경찰관 40명, 전의경 2개 중대 등 180여명이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복구작업은 8.9 ～ 8.11간 집중 폭우(부여군 평균 110mm)로 시설하우스 300여동이 무너지고 또는 외부에서 빗물 유입으로 침수되면서 수박·멜론 등 시설작물에 피해를 입은 곳이며, 현재까지 시설하우스가 복구가 되지 않아 피해지역에 경찰력을 투입 규암면 내리 시설하우스 4개소에 부서진 비닐하우스 및 침수된 피해 작물 제거 작업 활동을 벌였다.

향후 피해복구 상황에 따라 피해지역에서 요청이 있을시 지속적인 경찰 경력 지원 예정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 도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망연자실 하고 있었는데 경찰관들의 복구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었으며 피해주민의 근심을 한결 덜어줬다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