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스마트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개발과 창의적인 수업전략 아이디어 공유 열기로 가득한 연수현장이 있어 화제다. 스마트러닝의 확산으로 방학 중에도 교사들은 앱(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와 저작도구를 활용하여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만들고 수업전략을 익히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한헌상)은 도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8월 8-12일까지 ‘스마트 앱 제작과정’ 직무연수를 하고 있다. 연수는 빠르게 변하는 스마트러닝 교육환경에서 교원에게 스마트 학습사회에 대비하여 창의력 중심의 스마트 기술과 가치인식을 제고하고,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스마트 앱 제작을 위한 기초과정과 학교교육과정에 필요한 교과 관련 앱을 직접 개발하는 내용이다. 안드로이드(Android) 프로그래밍의 기본 틀이 되는 자바(Java) 언어를 기반으로 하여 앱 제작에 필요한 저작도구 기능 습득에서 간단한 교과 관련 앱을 제작, 활용하는 시범·실습 위주의 체험연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스마트 앱 제작과정’ 연수는 변화하는 스마트 학습사회에서 첨단 정보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스마트 앱을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 교사를 양성하는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