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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금융 교육의 실크로드, 충남 특성화고가 앞장서

천안여상, 삼성증권ㆍKB국민은행ㆍIBK기업은행 등 일류 금융권 기업 대거 합격생 배출

2011.08.02(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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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도내 상업정보계 특성화고가 전국 최고의 금융교육 실크로드를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홍덕희)가 명실상부한 내실을 갖춘 학교 교육과정과 교사, 학생들의 열의가 한데 어우러져, 금년도 현재 삼성증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내 초일류 금융권 기업에 무더기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어 화제다.

천안여상고는 2011년 충청남도교육청로부터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이후 금융과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율 동아리를 집중 운영한 결과 취업률 제고는 물론 전문 금융인력 양성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증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은 굳이 덧붙일 말이 필요 없는 국내 최고의 금융 기업. 우수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해도 쉽게 취업하기가 녹록하지 않은 곳이다. 이런 실정에서 유망한 대학 졸업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당당히 경쟁하여 합격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쾌거는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다.

천안여상고는 현재 KB국민은행 1명, IBK기업은행 1명, NH투자선물 1명, 삼성증권 5명, 삼성생명 4명, IBK캐피탈 1명, 아주캐피탈 1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냈다. 그간 이들이 걸어온 면면을 살펴보면 분명한 목적의식을 지니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동아리 활동이 큰 힘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실시한 탄탄한 이론 교육과 살아있는 현장 교육이 밑바탕이 되었다.

이들은 학과 수업에 충실하여 기본실력을 갖춘 후,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금융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해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등 금융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여 금융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춘 준비된 학생들이다. 또한 교내 경제동아리 활동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여 금융회사 연수, 현장방문, 견학, 우수 강사 초청 강연회 등 살아있는 현장 교육을 몸소 체험하며 졸업과 동시에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노력한 학생들이다.

이러한 금융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교의 열정은 천안여상고를 전국 최고의 특성화고등학교 반열에 오르게 하는 기틀이 되었으며, 현장성 있는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과 자율 동아리의 활성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금융교육의 실크로드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천안여상고는 2009년 중부권 최초의 고등학생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현재 증권투자상담사 29명, 펀드투자상담사 16명, 파생상품투자상담사 12명 배출 등 금융교육의 황금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소중한 노력은 개인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취업 마인드 향상으로 이어져 젊은 인력의 실업률을 낮추고 취업률을 향상시켜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교육 활성화의 중심에 있는 홍덕희 교장은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 의식과 꿈을 향한 열정이 충실히 학교 교육에 녹아든다면 미래 사회에서 소신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능력 있는 산업 역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당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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