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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제3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5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으로 우수성 알려

2011.07.27(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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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 7월 6일 치러진 제3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교육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사 공동주최,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충남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또 한 번 과시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 함양과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대회로 전국과학전람회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이다.

대회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의 5개 부문으로 구성되고, 대통령상은 모든 부문을 통합하여 가장 우수한 한 작품에만 수여되는 상이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지민(계룡 금암초 6학년) 양의 작품은 “폐통돌이를 이용한 수동 손건조기”로 자원재활용 부문의 발명품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기 손건조기는 사용할때 많은 전력이 소비되고 공기필터 미교체시 식중독을 일으키는 다량의 세균을 포함한 바람이 발생된다는 것을 TV프로그램에서 보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수동으로 작동하는 손건조기, 공기필터 미교체로 인한 세균오염 걱정없는 손건조기,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저비용 손건조기를 만들고자 했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폐통돌이, 폐환풍기 날개, 폐철망, 폐테프콘, 광고물 부착용 자석 등을 재활용하여 제작했다. 작품에 적용된 과학적 원리는 폐통돌이의 축바퀴 원리에 의한 회전력을 이용하고, 지레의 원리를 적용한 발판의 제작, 베르누이의 정리를 이용한 손넣는 입구 제작, 회전관성을 높인 환풍기 날개의 제작으로 풍속을 7.3m/s 로 높여 여러 사람이 동시에 손을 말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무세균 바람으로 손을 말리는 발명품으로 학교 화장실이나 공중 화장실에 설치하면 자원재활용, 공기필터의 교체비용과 전기료가 없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을 지도한 김선아 교사는 "학생의 세심한 관찰과 경험을 통해 발견된 생활의 불편함을 자원을 재활용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재발견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탐구와 고민으로 아이디어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종성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과학교육과 발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충남 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또한 실험ㆍ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꾸준하게 전개한 결과로, 앞으로도 한국의 유능한 과학 및 발명 인재 육성을 우리 충남교육이 선도하여, 충남이 전국 최고의 과학·발명 교육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2007년 제53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 제54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ㆍ국무총리상 수상, 2009년 제3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2010년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ㆍ국무총리상 수상, 올해 제3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의 수상으로 영예의 5연패의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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