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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북한이탈학생 문화 체험 장 마련

학력신장ㆍ학교생활 적응 등 도와

2011.08.02(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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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탈주민이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탈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북한이탈학생들에 대해 교사와 멘토 활동을 통한 학력 신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지난 7월 31일 - 8월 1일 공주박물관 관람, 대전 국립현충원 참배, 프로야구 경기 관람과 무주에서 래프팅 등 문화체험 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통해 ‘먼저 온 미래’로서 북한이탈학생들이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하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정착하는 지름길이자 통일 한국의 기초를 놓는 작업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탈북 선배로부터 공부하는 방법과 사회ㆍ문화 적응 등의 노하우를 배우며 궁금한 점에 대해서 많은 것을 묻고 말해주는 시간이 밤늦도록 이어졌다.

이대구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급격히 다문화 사회로 바뀌는 과정이며 북한이탈 청소년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탈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서로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문화체험을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통일교육연구회(회장 이광서, 천안 성환중 교사)가 주최했다.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 학생(8명)과 멘토 학생, 멘토 교사 등 14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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