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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주폭 처벌 제대로 알고 나면 술이 확 깬다

충남경찰, 상습 주취 폭력자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 강화

2011.08.03(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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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서민을 괴롭히는 상습 주취 폭력 행위자 척결을 위해 충남경찰이 칼을 뽑아 들었다.

충남경찰(청장 김기용)은 지난 3월 16일부터 주취폭력사범(일명 주폭)에 대한 특별 단속을 강화한 결과 1월부터 3월까지 8명이던 주폭검거 인원이 4월부터 7월까지 31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 1월~7월 주폭검거 인원 총 39명(구속 36명, 불구속 3명)

검거된 피의자들을 분석한 결과 이들 대부분이 평소에는 조용한 성격이지만 술만 먹으면 폭력적으로 돌변해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길거리, 식당, 주점, 다방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피해자 대부분이 주취자와 같은 지역에 살고 있고 신고를 하면 재차 행패를 부릴 것을 우려해 신고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일선 경찰서에 주폭 전담수사반 96명을 지정하고 주취폭력범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규정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가족이나 이웃 주민 탐문수사 등을 통해 상습성, 재범 가능성, 피해자 및 참고인에 대한 위해 가능성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주현 강력계장은 “지역주민을 괴롭히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주취폭력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할 예정”이라며 “신고·제보자의 신변은 철저히 보호하는 만큼 피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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