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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브라질 교류·협력 확대방안 모색

타르소 젠후 히우그란지두술주지사 내도

2011.06.07(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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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Rio Grande do Sul)주(州) 타르소 젠후(Tarso Genro·64) 주지사가 지난 1일 도청으로 안희정 지사를 예방하고 경제 및 교육·문화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타르소 젠후 주지사는 투자 유치 설명회 등을 위해 지난달 28일 방한했으며, 30일 서울 현대그룹 사옥에서 현정은 회장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충남도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와 타르소 젠후 주지사는 상호 우수 상품 전시상담회 및 투자설명회 개최 등 경제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농·축산 바이오산업 등 연구 분야와 도내 대학의 브라질 유학생 유치 등 대학간 교류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충남의 백제문화와 리오그란지두술州의 ‘가오츄’ 전통문화 교류도 모색했다.
브라질 최남단 지역으로 아르헨티나 및 우루과이와 접경을 이루고 있는 히우그란지두술주는 국가 전체 GDP의 20%를 차지할 만큼 브라질에서 부유한 지방정부 가운데 하나이다. 면적 28만2천㎢(충남의 33배)에 인구 1천69만명, 1인당 GNP 1만1천721달러이다.
지하자원이 많고 농수산물이 풍부하며, 제조업(42.6%)과 서비스업(41.1%) 비중이 크다.
충남도는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브릭스(BRICS) 국가 중 하나인 브라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히우그란지두술주와의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물류비용 때문에 수출을 포기하는 기업이 없도록 道상푸울루무역관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며, 이번 타르소 젠후 주지사 방문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바라고 있다.
한편 타르소 젠후 주지사는 노동법 전문 변호사 출신으로 룰라(Lula da Silva) 전 대통령 시절 연방 법무장관을 지냈다.
또 지우마 호세프(Dilma Vana Rousseff) 현 대통령은 히우그란지두술연방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州정부 에너지장관을 지낸 바 있다.
●국제통상과 042-251-2294

<사진> 안희정 지사와 타르소 젠후 히우그란지두술주지사가 지난 1일 도청에서 열린 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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