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경영학과 학생들 아이디어 창업 ‘작은 대박’
수익금 소외된 이웃에 전달
중국 음식 만들어 팔기, 미팅(meeting) 매니지먼트, 홍보 영상 제작, 공원 커피 판매, 자취방 청소 대행 서비스, 외국인 학생 대상 한국어 과외….
‘종잣돈 1000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순천향대 학생들이 내 놓은 사업 아이템이다.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결과는 대박. 이들은 4주 만에 자신들이 쥐어짜 낸 32개 아이템으로 162만원을 벌었다. 1000원으로 시작해 수익률만 162배다.
이들의 도전은 지난 4월 초 시작됐다. 경영학과 전공 수업인 ‘창업특론’과 ‘내 아이디어로 창업하기’ 수업에 참가하면서부터다.(이하 생략)
/경향신문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