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one챔버앙상블 공연…수익금 ‘악기기부은행’ 기탁

‘착한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기부 음악회’가 석 달간 도내에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영천·충남예총 회장)와 (사)한국문예회관연합회 대전·충청지회, (사)하나를위한음악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공연 일정은 오는 5월 21일 당진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7월 16일 보령문화예술회관까지 8개 시·군 소재 문예회관을 순회한다.
연주 수익금은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악기기부은행 사업에 지정 기탁하여 도내 청소년들에게 악기 교육 혜택으로 되돌아온다.
연주 단체인 M4one챔버앙상블은 (사)하나를위한음악재단 산하로, 첼리스트 정명화(67·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씨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악기기부은행은 공공기금에 의존하기보다는 공연과 교육을 통해, 그리고 지역과 빈부의 격차 없이 하모니(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이다.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09년부터 악기기부은행 사업을 실시, 악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가난한 청소년들에게 악기는 물론 예술강사도 지원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천안) 041-592-2279

<사진> M4one챔버앙상블이 공연하는 ‘착한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기부 음악회’ 포스터. 왼쪽 위는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정명화씨의 실루엣. 

순회 연주 일정

※공연 시작은 모두 오후 7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