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이순신기념관이 아산 현충사에 문을 열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8일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현충사에서 제466회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행사를 거행하고 부대 행사로 충무공이순신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안희정 지사, 최광식 문화재청장, 후손 대표 이택열씨 등이 참석했다.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은 1960년대 현충사를 성역화한 이후에 낡은 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현충사종합정비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총 예산 135억원의 공사비와 4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유물 전시관과 참배객을 위한 교육관, 사무동을 갖추었다.
●현충사관리소(아산) 041-539-4600
<사진> 아산 현충사에 마련된 충무공이순신장군기념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