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會場 전체 거대한 ‘삼밭의 아침’ 연출…생명도시 비전 제시

2011.04.15(금)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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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금산인삼엑스포 D-140
금산인삼관·생명에너지관·건강미소관·생명산업교류관·인체탐험관·금산명의관·오감체험장

오는 9월 금산에서 삼밭을 형상화한 천연색 거대 모뉴먼트 물결이 장관을 연출한다.
‘진세노피아’(Ginsenopia, 인삼을 통한 유토피아)로 표현되는 지구촌 건강 축제인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다가오면서 전체 회장(會場) 조성에 대한 최종 연출안이 나왔다.
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오룡)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 금산군 금산읍 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개막, 32일간 개최될 이번 엑스포는 상징조형물과 함께 금산의 생명도시 이미지를 형상화한 삼밭 모뉴먼트(Monument, 기념비적 조형물)가 주행사장(10만7천㎡)의 주동선을 따라 그늘막 퍼포먼스로 연출될 예정이.
삼밭 모뉴먼트에 동원될 대형 해가림막(3m×8m) 수만도 80여개. 빨강, 노랑, 파랑, 연두색 그리고 흰색 등 천연색조의 차양막이 관람객들을 한눈에 사로잡게 된다.
전시연출 대행사인 (주)Ez피엠피 최학찬 이사는 “관람객들에게 회장에 대한 임팩트를 어떻게 줄까 고민하다가, 인삼엑스포가 개최되는 금산의 대표 이미지가 삼밭이라는데 착안해 전체 회장의 절반에 가까운 면적을 그늘막으로 조성하는 구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된 인삼엑스포가 인삼 종주지 부각과 인삼 소비 진작에 주력했다면, 이번 인삼엑스포는 자연의 과학이 빚어내는 생명과학적 효능을 생명산업으로 키워 인삼과 건강을 전 연령층에 확산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이번 인삼엑스포는 인삼의 생명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금산을 아시아 대표 건강 웰빙 생명도시로 인식하게 하고, 고려인삼의 세계적인 문화유산 채택이 왜 타당한지를 공인받는 장이 될 것으로 관련 업계와 학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주 테마에 있어서도 지난 2006년 ‘생명의 뿌리, 인삼’을 계승하면서도 부제로 ‘자연의 과학이 만든 생명밸런스’로 잡은 점이 특징이다.
인삼 경작 과정상 동북방향 25도의 경사가 만드는 해가림의 과학으로부터 바람, 물 등 하나 하나 자연이 만들어 내는 과학의 조화를 조명해내는데서 출발한다는 것.
이 때문에 주행사장은 아시아 대표 건강도시로 나아가는 역동적 도시 금산의 상징을 드러내는 거대한 아침의 삼밭으로 조성한다.
삼밭의 차양막이 뒤덮는 가운데 ▲환영의 장(아침) ▲생명에너지의 장(빛) ▲교류의 장(물) ▲체험의 장(땅) ▲소통의 장(바람) 등 삼밭의 아침을 만드는 4가지 자연요소가 공간 연출의 모티브로 활용되는 컨셉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6개 전시관, 1개 체험장 조성
전체 회장 준비는 지난 6일 현재 전시연출, 이벤트, 홍보 등 각 분야별로 대행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는 특히 이번 행사장을 녹지시설과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생태정원으로 조성하는 한편, 6개의 전시관은 인삼이 미래 생명산업의 에너지가 되고, 사람과 어떻게 호흡하며, 미래에는 어떻게 발전해갈 것인지를 줄기로 하는 스토리 라인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조직위가 확정한 전시연출 계획안에 따르면 주요 전시관은 미래 생명에너지(빛)에 해당하는 금산인삼관과 생명에너지관, 건강미소관, 그리고 산업적 교류(물)를 보여줄 생명산업교류관, 사람과 호흡(땅)하는 인체탐험관과 금산명의관, 미래로 소통(바람)하는 오감체험장 등 6개 전시관과 1개 체험장이 조성된다.
각 전시관에는 지난해 발견된 현존 최고(最古)의 1000년 인삼과의 만남 연출을 비롯해 미래인삼 팩토리, 인삼 아로마터널, 인삼 게놈지도 체험, 안개 번개 바람 등 4D 특수효과가 연출되는 HD급 디지털 입체영상관 등 킬러콘텐츠들이 관람객들을 사로잡게 된다.
주요 전시관마다 전통적 인삼이 IT기술로 어떻게 진화하는지, 생활속에 인삼에 대한 인식과 발상을 어떻게 전환해갈 것인지, 미래 인삼산업의 발전상은 어떠한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산업박람회의 성격에 맞춰 이번 엑스포는 실질적 비즈니스를 통해 인삼이 산업에너지가 되는 공간으로 연출된다.
산업교류관의 경우 총 65개 국내·외 업체와 단체들이 112개의 전시부스를 화려하게 장식, 지난 2006년보다 질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 목표도 지난 2006년 주행사장 68만 명 포함, 총 190만 명보다 크게 늘어 주행사장 81만 명을 포함, 총 229만 명 수준이다.
조직위 한찬희 사무총장은 “이번 엑스포는 전통적 인삼이 I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전시연출 기법을 총동원, 아름다운 회장을 조성하는 한편 QR코드를 통한 외국인 대상 4개국 언어지원 서비스 등 관람환경을 최적화하도록 할 것”이라며 “홍보와 관람객 유치, 교통·숙박 대책은 물론 개막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금산) 041-750-4835

<사진> 생명도시 금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삼밭 모뉴먼트(조형물)에 동원될 대형 해가림막(3m×8m)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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