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농협·제일은행과 판매대행 계약 체결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이 내달부터 예매에 들어간다.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권오룡 위원장)는 오는 9월 2일 개장하는 이 행사의 입장권 예매를 위한 입장권 인쇄와 기관 배부를 최근 모두 마치고 내달 2일부터 본격적인 예매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조직위는 하나은행과 농협, SC제일은행 등 道 금고 3개 은행과 입장권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인터넷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道 금고 3개 은행은 전국 지점 점포망과 자회사 거래처 등에서 판매하게 된다.
조직위는 이번 예매 입장권은 모두 64만장을 판매한다는 계획 아래 단체할인권, 보통권, 그리고 새롭게 선보인 가족권 등 3종을 발행했으며 권종별로 색상을 구별해 제작했다.
조직위는 한국조폐공사에 입장권 제작을 의뢰, 5만원권 지페와 동일 규격인 가로×세로 154mm×68mm에 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와 포스터용 캘리그라피, 그리고 위·변조 보안 요소를 가미했다.
특히 이번 인삼엑스포 입장권부터는 입장권 소지자 할인혜택을 자세히 안내하는 QR코드가 디자인돼 들어가 있다.
권종별 입장권 예매가격은 단체 일반 4천원, 단체 청소년 2천원, 단체 어린이 1천원, 가족권 1만1천원 등이다.
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32일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전시, 체험, 교역, 학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짜여져 생명에너지의 장을 펼쳐 보이게 된다.
●조직위(금산) 041-750-4835

<사진> 인삼엑스포에 새롭게 선보인 가족권 예매권(1만1천원).

인삼엑스포 입장권 종류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