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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한국방송학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

부여에서 ‘미디어·公(공)·通(통)·史(사)’ 주제

2011.04.27(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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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학회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가 공동 주최한 2011년 봄철 정기 학술대회가 백제의 고도(古都) 부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두 학회는 지난 22~23일 이틀간 부여군 부여읍 합정리 백제문화단지內 부여롯데리조트와 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디어·公(공)·通(통)·史(사)’를 주제로 하여 12개의 특별 및 기획 세션, 그리고 14개 연구회가 주관하는 87개의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다양한 시각과 접근방법을 통해 방송 분야의 연구와 교육, 그리고 관련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아울러 학술대회 주제와 관련된 영상작품과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상영전을 마련하는 한편 백제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인규(KBS 사장) 한국방송협회장과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 그리고 개국을 준비 중인 4대 종합편성채널의 유재홍(Channel A), 오지철(CSTV), 남선현(jTBC), 윤승진(매일방송) 대표가 참석했다.
안희정 지사는 첫날 공식 만찬에 참석해 김훈순(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방송학회장과 이종수(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장 등 학자들을 격려하고 환담했다.
방송학회 부회장인 정연구(53·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언론학계의 이런 대규모 학술대회가 군(郡) 지역에서 열린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소수의 역사가 된 백제문화를 새롭게 접하면서 방송의 역사와 공공성을 성찰하고, 사회적 소통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학술대회의 주제에 대해 “미디어가 사사화(私事化) 되는 경향 속에서 공공성을 재정립하고(公), 소셜 미디어의 부상에 따른 횡적 소통을 논의하며(通), 커뮤니케이션 현상의 역사적 의미를 종적으로 짚어보는 데(史) 역점을 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1988년 발족한 한국방송학회는 개인 회원 900명과 단체 회원 48개가 등록한 국내 언론학계의 대표적 학술단체이다.

<사진>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의 첫날 기획 세션(연합뉴스 후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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