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대 구기자 산업 육성 청신호
‘청정 청양 그린 웰니스’ RIS 신규사업 선정
2010.06.15(화) | 관리자
(
)
2012년까지 39억 투자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이 제안한 ‘청정 청양 그린 웰니스 육성사업’이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2010년 지역연고산업(RIS) 육성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충남도와 지식경제부의 1, 2차 평가를 거쳐 청양대가 전국의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지난 10일 선정됐다. 그린 웰니스(green wellness)는 ‘녹색 건강’을 뜻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8억원과 지방비 5억4천만원(충남도 1억8천만원, 청양군 3억6천만원), 민간자본 2억6천, 그리고 현물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9억원이 이 사업에 투자된다.
사업은 충남도와 청양군의 지원을 받아 청양대가 주관하고 (주)애경산업과 (주)바이오믹스, (주)칠갑산주조, (주)시리스, 道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등이 참여한다.
목표는 청양의 지역 특화자원인 구기자의 ‘그린 웰니스’ 산업화를 통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학·관(産學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제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양대 사업단(단장 진영근)은 이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고용 증대 72명), 지역경제 활성화(기업 매출 222억원, 수출 50만달러), 기업 창업과 유치(9건, 신규 고용 28명)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양대 사업단 ☎041-940-6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