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학생 학교생활 적응 위해 42억원 투입
특수교육보조인력 297명 배치, 전년대비 33명 증원 배치
2010.02.23(화)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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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중증 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통한 학습권 보장과 통합교육 지원을 위하여 금년에 특수교육보조인력 297명을 배치하기 위하여 총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수교육보조인력은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자체 선정기준을 정하여 중증장애학생이 소속되어 있는 특수학교나 특수학급 혹은 일반학급에 배치하게 되게 된다.
이들은 1년 계약직의 학교회계직의 신분으로 시․군 교육청 및 해당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후 채용하게 되며, 1인당 인건비는 년 14백만원 지급된다.
주요 업무는 정규교사의 지도 아래, 장애학생의 용변 및 식사지도, 등․하교 지도, 모든 교수-학습 활동 보조, 부적응행동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유장식 초등교육정책과장은 “특수교육보조인력들이 중증장애학생들의 장애 특성을 이해하고 최적의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특수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며, 현장 연수를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