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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확정

공산성, 부소산성 등 9개 지구 19개 유산으로 확대

2010.02.08(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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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단초가 마련됐다.

충남도는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등재가 확정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예비적인 사항으로 유네스코 사무국이 회원국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등재하며, 최소 1년 전에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곳은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 외에 전국적으로 7개이며, 이로써 한국은 총 12개의 잠정목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특히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는 1994년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공주 무령왕릉만으로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아 공주·부여 역사유적 9개 지구 19개 유산으로 확대되어 등재된 것이다.

역사유적 9개 지구는 공주(4개 지구)가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수촌리, 고마나루이며, 부여(5개 지구)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구드래, 청마산성이다.

또 19개 유산은 공주(6개)가 공산성, 옥녀봉산성, 송산리고분군, 정지산유적, 수촌리고분군, 고마나루 일원이다. 부여(13개)는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정림사지, 쌍북리요리, 능산리사지, 능산리고분군, 부여나성, 청산성, 구드래일원, 왕흥사지, 청마산성, 능안골고분군, 용정리사지이다.

충남도는 이번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관련하여 ▲진정성과 완전성의 유지 ▲살아있는 유산으로의 기능 회복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 증진 ▲합리적 시스템을 통한 보존관리 등 5가지 기본 원칙을 정하여 앞으로 정비·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할 계획이다.

<사진>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추진 대상지 분포도(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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