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대백제전조직위(위원장 최석원)가 수도권 학생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이 지난 20일 서울시 교육청, 22일 인천시 교육청을 차례로 예방한 것을 시발로 수도권 지역 학생층 관람객 공략을 본격화한다.

조직위는 외국인 20만명을 포함, 목표 관람객 260만명(유료 입장 150만명 산정) 달성 여부는 수도권 학생 확보에 있다고 보고, 수도권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 권한대행은 첫 일정으로 서울시 교육청을 방문, 김경회 교육감 권한대행을 만나 학생 관람객 유치를 통한 성공적 축제 달성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직위가 목표 관람객 260만명 가운데 학생 관람객 유치 부분은 대략 96만명 수준.

오는 2~3월 서울지역 586개 초등학교 교장단을 초청하여 팸투어 활동을 펴고, 충남도와 수도권 시·도 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호 협력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사진>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이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지난 20일 김경회<윗사진 左> 서울교육감 권한대행(前충남 부교육감) 및 22일 권진수<아랫사진 左> 인천교육감에게 선물(백제금동대향로 복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래 사진 우측은 세계대백제전조직위 한찬희 홍보사업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