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회기인 충남도의회(의장 강태봉) 제230회 임시회가 지난 19일 열렸다.
회기는 오는 29일까지 10일간.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받은 뒤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제22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처리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 ‘충남도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민생과 밀접히 관련된 조례 제정안 4건과 법률개정에 따른 조례 개정안 4건을 처리한다.
운영위원회에서는 굴포운하 연구회와 금강살리기 연구회 결과를 정리했고, 장애인복지정책특별위원회는 ‘충남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강태봉 의장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지역균형발전과 국가의 신뢰성 확보 그리고 충청권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