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충남 도정평가단이 5일 출범한 뒤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이 구성된 도정평가단은 총 190명(남자 137명, 여자 53명). 오는 2011년 6월4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구성은 전문성과 현지성, 인구비율과 지역대표성 등을 고려해 시·군별로 최소 5인 이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사회경험과 활동이 왕성한 40·50대가 주류(71%)를 이루고 신규위촉 비율(52%)도 높아 어느 때 보다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평가단은 앞으로 주요사업장에 대한 연 1회 전체 현장평가 및 분기별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평가를 실시해 본연의 평가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2010 대백제전(pre-대백제전), 금강살리기 사업,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백제역사재현단지 등 도민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한 현장에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 1996년 첫 창단된 도정평가단은 그동안 645건의 크고 작은 도민의 정책제안과 건의를 시책으로 반영해 충남도정의 대응성 제고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