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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제2의 기적’ 꽃피운 꽃박람회 폐막

‘태안=청정해역’ 브랜드 전국에 알리는 계기 마련

2009.05.20(수)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제2의 기적’을 꽃피우며 20일 폐막됐다.

조직위측이 공식 집계한 총 관람객수는 198만2천538명.

200만명 돌파를 달성하지 못해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무사고, 경제, 환경박람회’로서 가장 모범적인 박람회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관련기사 2,3,4,12면>

이날 오후 7시 폐장과 함께 꽃지해안공원 이벤트광장에 마련된 공식 폐막식에서는 군악대 연주와 이용․주현미․박상철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제2의기적꽃피운꽃박람회폐막 1  
▲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20일 폐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

이어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꽃지해수욕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꽃박람회의 성공을 자축했다.
폐막식에는 하영제 농림식품부2차관을 비롯해 이완구 지사, 일본 나라현 아라이 쇼고 지사, 중국 지린성 천 웨이건 부성장 등 국내외에서 약 1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는 태안이 유류유출사고로 인한 ‘검은 재앙의 땅’이라는 낙인을 말끔히 씻고, ‘태안=청정해역’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당초 110만 관람객 유치목표 아래 3천100명 고용창출, 1천600억원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됐으나 목표를 크게 초과달성하며 유발효과와 향후 후광효과가 2배 이상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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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육군 군악대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종구 조직위원장은 폐회사에서 “기름 유출사고 이후 태안 앞바다가 청정해역으로 회복된 것을 200만 국민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완구 지사도 치사를 통해 “이번 꽃박람회 성공을 충남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어나가겠다”면서 “아울러 태안반도를 국제적인 해양관광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꽃박람회는 꽃지 주전시장과 수목원 부을 전시장 등 총 79만3천여㎡의 대평원위에 숭례문 토피어리를 비롯해 ‘불에 타도 꽃피는 나무’ 그래스트리, 세계적으로 처음 선보인 아이스크림 튤립, 이소연의 우주꽃 등 다양한 킬러콘텐츠가 연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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