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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花려하다” 안면도 꽃박람회 대박 예감

개장 사흘만에 관람객 30만명 육박…매주 토요일 야간개장

2009.04.26(일)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1억 송이 꽃들의 대향연인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24일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개장 사흘만에 관람객 수는 38만3천여명. 꽃으로 물든 꽃박람회를 보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었다. 하루 평균 약 10만여명이 이곳 안면도를 찾고 있는 셈이다.

특히 6만여송이의 꽃을 이용해 실물의 절반 크기로 제작된 `숭례문 토피어리'는 가장 인기있는 조형물로 꼽혔다. 관람객들은 소실된 `국보 1호'가 꽃으로 승화된 모습에 감탄사를 보내며 연신 카메라에 담았다.

꽃박람회 인터넷 홈페이지(www.floritopia.or.kr)에도 접속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꽃박 조직위에 따르면 개장전 8~9천명에 불과했던 접속자 수가 개장 뒤 8만여명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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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열린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공식 개막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 이완구 지사 등 참석자들과 함께 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앤 루에마 주한 네덜란드 대행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 6천여명이 참석했다.

김종구 꽃박람회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李 대통령, 이완구 지사 등이 버튼을 누르자 ‘희망'을 상징하는 3색 꽃이 무대에서 피어나며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완구 지사는 환영사에서 “120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 자리를 준비했다”며 “가장 성공적인 꽃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李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서해안’이라는 하드웨어와 ‘태안의 기적’이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태안은 세계적인 생태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꽃박람회 개장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 27일간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매주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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