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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이모저모>

2009.04.26(일)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꽃보다 환한 미소로”
○…“저희 꽃박람회에 오시면 꽃보다 환한 미소로 관람객 여러분들을 친절하게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꽃박람회 회장 운영도우미로 활약하게 된 주예인(19·공주영상대)양은 꽃박람회가 개막하기를 손꼽아왔다.

자신이 장차 일할 항공사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를 조금은 배울 수 있고, 많은 고객들을 어떻게 친절하게 맞아야 하는 지를 배워나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천안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아빠(주종재·48)도 매우 흡족해 했다.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해 그윽한 조명아래 색다른 꽃축제를 만끽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기존의 회장 운영 자원봉사자 외에 충남개발공사 직원 20명을 추가 투입하는 등 인력을 보강했다.

특히 관람객들의 관람동선 유지를 위해 기존의 7개 전시관 운영을 평시대로 운영하는 한편 전력을 증강하고, 꽃묘 교체의 경우에도 완전폐장이후 밤샘작업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회장내 식음시설도 연장영업에 들어가며, 밸리댄스와 라아브밴드 등의 이벤트도 야간공연을 펼친다.


홋카이도TV 태안 온다
○…홋카이도TV(HTB) 기무라 타카노부(木村 高庸) 영업추진본부장 및 7명의 일행이 24일 꽃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들의 방문은 지난 2월 이완구 지사가 홋카이도 방문시 오기야 타다오(荻谷忠男) HTB 사장을 면담하고, 양지역 언론사간 상호 교차하여 지역뉴스와 이슈가 되는 축제 등을 방영해 주는 방안을 제안함에 따라 지난달 현지 답사 후 2번째이다.

방문단 일행은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태안과 공주·부여 지역을 둘러봤다.
HTB는 1968년 개국이래, 2007년부터 홋카이도 전역에 지상 디지털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홋카이도 유수의 방송사다. 향후 안면도꽃박람회를 비롯한 대백제전 등 충남도의 국제행사를 홋카이도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40여 신품종 한자리
○… ‘꽃향기 가득한 백제 정원으로의 초대’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이 자체 개발한 국화, 백합 등 신품종 40여 품종을 전시한 ‘충남관’(꽃의 미래관 內)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 품종은 예산국화시험장에서 개발한 ‘예스 투게더’, 예스모닝’, ‘휘파람’ 등 21품종과 태안백합시험장에서 육성한 아시아틱 계통인 ‘해마지’, 종간교잡계통인 ‘핑크랜드’ 및 ‘리틀핑크’ 등 10품종이다. 농가에서 개발한 호접란도 선보였다.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이모저모 1  
자전거로 꽃박람회까지
○…충남도청 자전거 취미클럽인 동그라미(회장 김성진) 등 자전거 동우회원 114명은 26일 대전에서부터 안면도 행사장까지 자전거로 꽃바람 라이딩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에 대전 엑스포 남문에서 출발해 홍성 갈산면에 집결한 후 서해안의 푸른 바다를 따라 갈매기와 함께 힘차게 안면도국제꽃박람회장까지 달렸다.

코스는 갈산면사무소에서 서산 간척지 A지구의 포장도로(15km)를 지나 안면연육교(15km)까지 달린 뒤 최종 목적지인 행사장(13km)에 도착했다. 특히, 이중 20명은 대전에서부터 안면도까지 버스나 차를 이용하지 않고 자전거만으로, 대장정의 라이딩을 했다.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이모저모 2  
MB '꽃보다 전기자동차'?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열린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친환경무공해 전기차를 타고 전시장으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은 전문기업 씨티앤티(CT&T)의 골프카. 이 대통령은 이 차량이 일본 골프카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는 회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일본하고 가격경쟁이 된다"면서 "아주 좋다. 반가운 소식이다"고 기뻐했다. 이 차량은 2005년에 일본 시장에 출시된 이후 당시 급성장, 일본제품을 압도하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같은 전기차인 'E-Zone'에 대해 브리핑을 받으면서도 "가격이 얼마인가" "한번 충전하면 얼마나 가나" "충전은 어떻게 하나" 등 질문세례를 퍼부으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월 운행을 위한 전기료가 1만원(심야, 20회 충전 기준)이라는 설명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 번 충전으로 70km에서 110km까지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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