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틈새시간 활용 외국어 스터디그룹” 운영
2월~12월, 4단계 수준별 운영, 어학시험 응시료도 지원
2009.02.11(수)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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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도자료] 충남도는 道 소속 공무원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어 스터디그룹”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가 21C 개인 브랜드화 시대에 발맞춰 어학능력의 향상과 자기개발을 통해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도는 지난 1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요청에 의해 영어회화 초급반, 토익 초급반, 중국어 초급반 등 3개의 맞춤형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강의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씩 4단계 수준별로 운영되며, 첫 강의는 오는 18일 업무 시작 前인 오전 7시 30분에 시작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의 일수를 주2회에서 주3회로 늘리고 강의시간도 1시간 30분에서 50분 수업으로 적의 조정하여 각 단계별 집중수업을 실시 한 후, 개인 각자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어학시험(상·하반기) 응시료도 지원한다.
단, 수강실적 및 수강인원이 적을 경우엔 강좌를 폐지하고 교육기간 중 중도포기 방지 및 학습 분위기 제고 등 직원들의 면학을 위해 자치 활동비의 일정금액을 예치하고 출석율이 70%이상 되면 전액 환급한다.
道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도정발전에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자질함양과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어학 우수자에게 국내·외, 장·단기교육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실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어 스터디 그룹은 2001년도부터 시행되었으며, 지난해는 영어, 토익, 일본어, 중국어 4개 강좌에 172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