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 의장, 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등 26명으로 범도민협의회 구성
[충남도 보도자료] 금강살리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민간부문의 자발적인 「금강 살리기 범도민협의회」가 구성됐다.
「금강살리기 범도민협의회」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구 지사와 관계관, 금강권역 7개 시·군 의회의장, 교수, 전문가, 시민·사회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
「금강살리기 범도민협의회」는 앞으로 ▲ 정부 및 충남도가 추진 하는 사업에 대한 자문과 의견제시 ▲ 금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 ▲ 금강살리기 홍보활동 전개 ▲ 지역주민 및 시민사회단체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방안 제시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창립식에 참석한 오열근 단국대교수는 “충청인의 정신문화 원류이자 삶의 뿌리인 금강살리기는 매우 막중한 일이면서 중요한 일”이라며 “금강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좋은 방안과 다방면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금강살리기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대회에서 이완구 지사는 금강살리기 사업은 “충청의 역사와 함께 해온 금강을 되살리고 낙후된 금강권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 생태 등에 대한 자문, 의견제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자발적인 시민단체가 창설된 것은 의미가 큰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살리기 지역별 주요사업은 ▲ 2010 대백제 대비 구드레나루 관광지 조성사업 등 7건/9천2백64억원 ▲ 곰나루 관광기반조성사업 등 6건/6천2백71억원 ▲ 화양둔치 및 환경정비사업 등 5건/ 6천1백21억원 ▲ 강경포구 환경정비사업 1건/3천2백34억원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