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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조사료 가공공장 2곳 추가 설립

보령·부여에 36억여원 투입 하루 생산 250톤 규모

2009.02.06(금)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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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최근 조사료 수입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보령시 천북면과 부여군 석성면에 ‘조사료 가공공장’을 추가로 설립한다.

6일 도에 따르면 8억2천만원을 투자해 보령시 천북면 궁포리에 건립하는 한성영농조합법인 조사료 가공공장은 대지 3천976㎡(1천200평)에 건물 1천983㎡(600평)로 하루 생산능력 50톤 규모다.

부여군 석성면 중산리 금강위탁영농조합 조사료 가공공장은 대지 6천612㎡(2천평)에 건물 2천975㎡(900평)로 하루 2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이 공장 건립에는 28억4천700만원을 투입하며, 올해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도내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지난해 1만100ha에서 올해 3천900ha(38.6%)가 늘어난 1만4,000ha로 확대, 국내 자급 조사료 점유율을 높여 나감으로써 안정적인 사료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되는 조사료 가공공장은 사료 원료의 80%를 수입에 의존하는 배합사료와는 달리 순수하게 도내에서 생산되는 청보리와 호맥 등을 이용함으로서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가공공장이 준공되면 한우 및 젖소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 효과 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에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 2007년 당진낙협에 20억3천만원, 토바우사업단에 41억원을 조사료 가공공장 설치비로 지원,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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