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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수도권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추진

지역 향우회와 합작…수원·안양·안산 등에 설치 검토

2009.02.05(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수도권 거대 시장을 애향심으로 공략하라’

충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 국민의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에 판매하기 위해 충남도와 출향인 단체가 손을 잡는다.
충남도는 수도권 대도시에 직거래 형태의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설치키로 하고 해당 도시의 충청향우회와 개설 방향 협의에 들어갔다.

판매장 개설을 추진하는 지역은 경기도내 인구 50만명이 넘는 수원, 안양, 안산, 부천, 성남, 고양시 등 6개 도시이다.

이 사업은 충남 농특산물의 수도권 입지를 강화하고 출향인에게는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유통구조 개선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직거래가 아닌 전문판매장은 운영비 부담은 물론 주변의 대형 유통매장과 경쟁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고려 대상에서 제외됐다.

道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각 도시별 특성과 향우회 조직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치고 이달 들어 각 향우회와 판매장 설치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

첫 번째 판매장은 향우회가 활성화 되어 있는 부천에 3월 중 설치될 전망이며, 이어 6월에는 다른 도시에 1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道는 이처럼 연내 1~2곳을 설치하여 운영해본 뒤 성과를 분석하여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첫 판매장 설치 장소로 부천이 떠오른 것은 지난달 16일 이완구 지사가 부천시 충청향우회(회장 이선구) 초청으로 신년 하례회에 참석한 것이 계기가 됐다.
향우회는 李 지사에게 향우회관에 33㎡(10평) 규모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만들고 각 동별 조직을 활용하여 주문 판매를 하겠다고 제안하고, 그에 따른 리모델링과 홍보물 제작 등 비용 일부를 지원할 것을 건의했다.

충청향우회는 전국에 700만명의 회원이 있으며 수도권에만 경기 280만명, 서울 200만명, 인천 110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무엇을 홍보하고 판매하나
수도권 대도시 농특산물 판매장에 올릴 메뉴는 ‘도지사 품질 추천 농특산물’(Q마크)이다.
Q마크는 道의 특수시책으로 지난 1996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 도내 164개 업체, 59개 품목, 240건이 지정돼 있다.
품목별로 쌀(11건)을 비롯한 1차 농수축산물이 33개 품목 99건, 김치(8건)를 비롯한 가공식품이 26개 품목 141건이다.
문의-道농업정책과(농산물유통담당) ☎(042)220-3047 /容

■수도권 대도시 향우회(경기도)
▲수원시 충청도민연합회 : 회장 이도형(67·예산·창진상사 대표). 2003년 설립돼 1천500명의 회원이 있다. 사무실은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380-7 ☎(031)241-6591
▲성남시 충청향우회 : 회장 손국배(58·논산·성남성심외과의원 원장). 1970년 설립돼 2천명의 회원이 있다. 사무실(향우회관)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2024 두산아파트 상가 4층 ☎(031)743-5849
▲부천시 충청향우회 : 회장 이선구(52·보령·선미상사 대표). 1986년 설립돼 7천명의 회원이 있다. 사무실(향우회관)은 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368-2 평화빌딩 5층 ☎(032)666-7200
▲안양시 충청향우회 : 회장 송기후(53·홍성·신창목재합판상사 대표). 사무실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458-19 성주빌딩 401호. 회장(☎011-258-6455)
▲안산시 충청향우회 : 회장 하학명(62·강희건설 대표). 1982년 창립됐다. 사무실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9 전원빌딩 5층 ☎(031)401-0330
▲고양시 충청향우회 : 회장 고광옥. 1992년 설립됐다. 사무국장 이공환(☎019-488-6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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