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최초 중소기업 ' 정책지원자금' 상환 유예
도내 2,429업체 원금 4,812억원에 대해 1년간 유예
2009.02.03(화) | 관리자
(
)
[충남도 보도자료] 충남도가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자체로는 최초로 정책지원자금 상환을 1년간 유예 해주기로 했다.
유예대상 금액은 총 2,429업체에 4천8백12억원으로 ▲ 자금을 상환중이거나, 상환도래기업이 1,762업체에 3천2백8억원 ▲ 재지원 제한기간(1년)해지대상 기업이 667개 업체에 1천6백4억원 등이다.
지금까지 상환도래 기업은 분기별로 원금을 상환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유예기간까지는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연리 3.8%~5.0%)만 납부하면 돼 실질적인 기업들의 자금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환중인 업체는 3월부터 매분기말 상환금을 연말까지 유예받게 되며, 올해부터 상환이 시작되는 업체는 내년 3월부터 상환하면 된다. 다만, 올해 대출만기 업체는 대출만기까지만 유예된다.
도는 2월중 상환유예 공고후 대상업체로부터 접수를 받아 3월부터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