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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전거 타고 건빵 먹고 '특별 이벤트 3종 세트'

2008.10.14(화)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자전거 타고 축제장 둘러본 뒤 간식으로 추억 속의 진짜 건빵 맛보세요.’
14일 화려한 막을 올린 계룡군문화축제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셔틀버스를 이용한 계룡대 내부 관람과 자전거 타고 축제장 돌아보기, 추억의 간식 건빵 먹기 행사가 바로 그것.

축제가 열리는 계룡대는 군(軍) 시설이기 때문에 평소 통제가 철저히 이뤄지는 곳이다.
그런데 군이 이번 축제를 맞아 ‘금지의 땅’을 일반에 공개 한다.
계룡대 투어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 단위로 운행된다.
행사장인 계룡대비상활주로를 출발해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궁을 지으려다 말았던 흔적인 주초석, 본청과 무궁화회관, 계근단 일대, 계룡탑 등을 순회하게 된다.
계룡탑 일대에서는 버스에서 내려 사진까지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장 자전거 투어도 축제 주최 측이 야심차게 내놓은 이벤트 중 하나.
계룡대비상활주로는 전투기 등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드넓은 곳이기 때문에 걷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수도 있다.
자전거도 3인승과 6인승을 구비해 관람객 편의에 재미까지 더했다는게 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자전거는 200대가 구비돼 행사장은 물론 인근 계룡시까지 가을 바람을 맞으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또 하나는 추억의 간식 건빵으로, 시중에서 파는 건빵이 아닌 실제 군납용 건빵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다.
물론 무조건 나눠주는 것은 아니고, 퀴즈대회나 전우찾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람객에 한해 매일 2천명에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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