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신도시에 80km 길이의 전용자전거도로가 생긴다.
충남도는 18일 신도시 내 15m 이상의 도로에 레저형·통근형·생활형 등 3가지 형태로 총 28개 노선(80㎞)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녹색교통 수송부담률은 30%에 달한다.
도는 또 자전거 주차빌딩, 자전거 무료대여 정책입안, 자전거 보관대 비가림시설 설치, 교통신호기 및 가로등에 의한 자전거도로 잠식 방지 등의 세부계획안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道는 충남자전거연합회를 방문해 도청이전신도시의 자전거도로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