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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삼삼’한 인삼축제 134억 ‘대박’

7일 성황리에 폐막...관광객은 100만명 다녀가

2008.09.09(화)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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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개최된 제28회 금산인삼축제 국제인삼교역전에서 채 훈 충남도정무부지사와 박동철 금산군수, 해외 바이어들이 1천500인분의 인삼비빔밥을 비비고 있다. 이 비빔밥은 고려인삼 1천500년 역사의 의미를 담고있다.
제28회 금산인삼축제가 98만명(외국인 7천200명 포함)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금산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거리에서 지난달 29일 시작된 이번 축제는 7일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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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단위로 금산인삼축제를 찾은 미국인 가족이 인삼밭에서 인삼을 캐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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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축제를 찾은 해외 교포들이 체험장에서 인삼주를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개막식에 1만여명의 관중이 운집하는 등 일찍부터 ‘성공’을 예고하여 8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얻음으로써 전국 최우수 산업형 관광축제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맑은 하늘과 선선한 기후는 많은 인파를 축제장으로 이끌었으며 축제장 구성의 안정된 배치와 동선(動線) 확보는 성공 개최의 밑거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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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축제 개막일인 8월 29일 생활체험관에서 관광객들이 홍삼 족욕을 즐기고 있다.

특히 8년 연속 100억원대 성과를 기록한 국제인삼교역전과 궁중 음식문화를 주제로 한 장금이 수라간, 그리고 금산인삼관과 생활건강체험관, 청소년 테마존 등 전시·체험 코너는 다양한 계층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켰다.

34개 국내 업체와 12개국 5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제10회 국제인삼교역전은 수출 상담을 통해 1천219만달러(한화 134억원)의 무역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1천118만달러)보다 8.9% 증가한 것이며, 2002년부터 8년 연속 1천만달러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여러 프로그램 가운데 인삼 캐기 여행은 이번에도 변함없이 인기를 얻었다. 인삼포에서 직접 인삼을 캘 수 있고 현장에서 값싸게 살 수 있는 일석이조로 행사기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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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인삼관에 전시된 100년 묵은 산삼. 이 산삼은 무게 50g에 길이는 52cm에 달한다.
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명품 축제를 확인시키듯 세계적 다큐멘터리 채널인 디스커버리(Discovery Channel)는 물론 소련 모스크바 NTV, KBS JAPAN, 중국 NTD-TV 등 10여개의 해외 및 국내 공중파 방송에서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31개 단체 2천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헌신과 밤낮을 가리지 않은 공직자들의 땀방울, 주최 측과 주민들의 하나 된 지역 역량도 돋보였다.
한편 축제의 주무대인 금산인삼관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연중 개방하여 관람객에게 인삼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 금산인삼축제 취재반 임명숙 기자 morning-ms@hanmail.net 정미영 기자 jmy2350@naver.com 천난희 기자 cr-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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