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지난 25일 구드래선착장에서 유람선 사업자 및 종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람선의 안전운항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여 공공의 안전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유람선(수상레저)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운항규칙 및 수상교통안전, 생존기술, 인명구조용장비 사용법 등 수난구호, 안전운항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전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안전교육을 받은 부여유람선 조합 종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부여 유람선을 찾은 관광객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백제유적을 방문하고 관람해 다시 찾는 부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유람선 운항 성수기인 4월~11월중에는 주요 선착장에 지도요원을 배치, 안전운항 지도를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유람선 조합(조합장 최상호)은 황포돛배 6척 등 10척의 유람선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연간 17만명의 이용객이 황포돛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