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노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휠체어 등 이동보조기구에 대한 무상수리 및 세척 서비스사업이 장애인들에게 단비가 되고 있다.
 
천안시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으로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이동보조기구 수리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은 물론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이 사용하는 이동보조기구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리 및 세척서비스와 함께 나사렛대학교 보조공학센터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보조공학서비스 전반에 대해 상담과 평가, 정보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에도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120건의 세척사업과 40여 건의 수리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서비스 대상 품목은 △수동·전동 휠체어△스쿠터△보행차△자세보조용구△장애인용 유모차 등이며, 수리(부속교체 등 개인 10만원 한도 내) 및 세척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4월 3일(금)까지 나사렛대학교 보조공학센터나 가까운 복지관 등을 통해 가능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는 4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사렛대학교 보조공학센터 담당자(임수정 조교, 041-570-4141, atc2008@kornu.ac.kr)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