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홍산면(면장 천효관)은 지난 24일 남·녀 새마을지도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의 일환으로 도랑살리기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 홍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장 유두호, 김승자)들은 홍산천 1㎞ 구간에 널려 있는 각종 방치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랑 주변의 수목을 제거하는 등 홍산면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도랑살리기에 힘썼다.

천효관 홍산면장은 “남·녀 새마을지도자의 도랑살리기 운동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도랑살리기 추진협의회의 소속단체가 자발적으로 도랑살리기에 힘써 하수기능으로 전락한 마을 도랑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는 2014년 6월 구성한 홍산면 도랑살리기 추진협의회의 소속 단체로 평소에도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마을 도랑살리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주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