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남면 정신장애인 생활시설인 천안기독성심원(동남구 성남면 신사리 207-1)에서는 성남면 관내에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렸다.
 
천안기독성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시설생활자 15명과 기독성심원 직원 5명이 참여하여 성남면 어르신들에게 직접 조리한 국수와 탕수육을 손수 나르며 점심을 대접했다.
 
이응덕 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약소하지만 식사를 대접해드려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며, “함께 참여한 생활자들에게도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기독성심원은 앞으로도 농한기에 성남면 관내 어르신들에게 중식 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