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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발목 잡힌 선진일반산업단지 재추진 힘 보태

임시회에서 ‘충남개발공사와 시행협약의 건’ 의결

2015.02.10(화) 15:03:37 | 보령시청 (이메일주소:voicecolor@korea.kr
               	voicecolor@korea.kr)

충남도의회에서 발목을 잡은 보령선진산업단지에 대해 보령시의회에서 지난 9일 ‘선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충남개발공사와 시행협약의 건’을 의결해 재시행을 위한 힘을 보탰다.

보령시의회에서는 제176회 임시회에서 “선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비교적 낙후된 남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우량기업을 유치, 고용 창출은 물론 보령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남부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희망이 어긋나지 않고 충남개발공사와 보령시가 상호 협력을 통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결했다.

의결내용은 지난해 충남개발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과 정상 추진을 위한 보령시의 지원사항 등이다.

보령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충남개발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사업에 소요되는 제 사업비는 충남개발공사에서 우선부담 시행하고 사업 준공 후 정산하되 보령시는 용수공급 시설사업, 하수 및 폐수종말 처리시설 등의 국비 확보 및 지원을 이행하기로 했으나 충남도의회에서는 비용 산출과 타당성 조사 부분에 문제가 있다며 표결을 통해 부결시켰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맞물려 국내의 제조업체도 투자가 위축되고 경제 성장률이 저조한 실정이지만 선진일반산업단지의 조성시점인 2018년경에는 국내 경제도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어 신 성장 동력 산업 위주로 기업을 유치한다면 보령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산업용지 추가 확보를 통해 미래시장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진일반산업단지는 총 736억 원이 투입돼 2018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조성 시 5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고 개발 사업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은 생산유발 1714억 원, 부가가치유발 472억 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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