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덕실양돈회(회장 김일태)는 9일 면내 구제역이 발병함에 따라 긴급 방역 근무를 하고 있는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난로, 난방유, 생수 등)을 전달했다.

덕실양돈회는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초소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더욱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김일태 덕실양돈회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며,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축산 농가를 비롯한 모든 주민이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은하면 이흥종 면장은 “방역에 필요한 백신, 생석회,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적기 공급하고 관내 축산농가와 사업장에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실시해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