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0일 브리핑룸에서 열린 주민복지실 정례브리핑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01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아동 중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대상 아동의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영역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 드림스타트는 266명의 아동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례관리 등은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4명이 구역별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의 ‘신체건강서비스’를 비롯해 기초학습교실, 악기연주 등 ‘인지언어서비스’와 심리상담치료, 정서발달교실 등 ‘정서행동서비스’ 및 가족체험활동, 부모교육 등 ‘부모의 양육서비스’ 등 4개 분야 4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군은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아동을 복지급여 결정 가구, 기관 연계 등을 통해 수시로 발굴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드림스타트’ 사무실(339-8920~5)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브리핑을 주관한 이총배 주민복지실장은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해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여 아동이 집약적인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