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어 화제
무사히 난민지원신청 가능하도록 도와
2015.02.10(화) 11:23:26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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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ihc.or.kr/)
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는 지난 6일 한국에서 체류 중인 이집트 노동자 A(44세,여)씨가 체류연장을 못해 본국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고 도움을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6일까지 난민지원신청을 위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소재)에 체류연장신청을 해야 했으나 한국어에 서툰 그는 그 사실을 몰라 체류연장신청 취소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평소 서천소방서 의무소방원으로 서천군외국인지원센터(서천군 장항읍 소재)에서 한글교육봉사활동 및 소방교육을 하고 있는 의무소방원 이도윤 일방은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과 연락을 통해 사정을 말하고 A씨가 무사히 서울출입국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왔다. 뿐만 아니라 이도윤 일방은 서천군지원센터 도움을 요청했고 서천군청에 협조공문을 보내 서울까지 갈 수 있는 자금지원을 받아 A씨를 무사히 서울출입국으로 갈 수 있게 했다.
A씨는 “큰 도움을 이도윤 일방과 서천소방서에 감사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