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높은 공직기강 감찰 활동 전개
2015.02.09(월) 15:32:09 | 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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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2월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직무관련자를 비롯해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하더라도 작은 식사자리도 피할 것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이 하지 말아야 할 매뉴얼을 만들어 전파토록 지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감사담당관을 단장으로 감찰반 5개팀 15명을 구성해 시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과 일선 읍,면,동에 대해 노출 및 비노출을 병행해 공직감찰활동에 나선다.
주요 감찰분야는 ▲직무관련자와의 선물 및 금품 등 수수행위 ▲연휴를 빙자한 민원처리 지연·기피행위 ▲비상연락체계 유지실태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자세 ▲시민 불편사항 방치행위 등이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집중적으로 감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감찰활동 결과 공무원의 청렴의무 및 품위유지의무 등을 위반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공무원은 규정에 따라 엄중 문책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