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는 지난 6일 네팔 노동자 Umesh Adhikari(33세,남)씨에게 소방공무원들과 외국인과의 화합에 기여한 공으로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Umesh Adhikari씨는 서천소방서에서 실시하는 3월 직장교육에서 『힌두문화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를 통해 입국한
Umesh Adhikari씨는 네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하여 『한국소방시스템』에 대한 강의 및 통역을 하는 등 소방과 연관 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여 이번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다.
 
Umesh Adhikari씨는 대한적십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한서대학교를 졸업하고 본국인 네팔로 귀국했다가 지난해 외국인 산업 연수생으로 선발되어 입국하여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에 다니는 등 높은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Umesh Adhikari는 “서장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국 기업에 정식으로 취직해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문화를 배워 네팔에 한국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