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출범
2015.02.08(일) 14:43:13 | 서산시청
(
public99@korea.kr)
서산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열었다.
다문화가족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협의회는 시의원, 교수, 결혼이주여성 대표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다문화가족관련 시행계획 수립 및 이행상황 점검, 연구 및 분석·평가, 지원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의 사항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완섭 시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며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지역에는 922세대, 3천 6백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있다.
시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방문 교육, 통·번역 서비스, 멘토링 사업, 동아리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